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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que je kiffe ou...76

프랑스에 처음 가서 놀란 점 1 (한국과 프랑스의 다른 점/Differences Coree du sud/France) 처음 프랑스에 가게 된 건 2012년. 친구와 배낭여행을 가겠다며 엄마 가게를 돕고 일을 하며 돈을 벌어서 2012년 2월 약 한 달간 유럽 여행을 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서유럽 문화 기행'이라고 떠났으나 돌아와서 보니 '유명 도시 도장 찍기' 여행이었다지. 약 한 달간(심지어 2월은 짧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을 찍었으니 말 다했지. 한 도시에서 머문 최대 기간이 4일이려나. 어쩌다 보니 15년도에 단기(반년) 어학 연수로 프랑스로 가게 되었다. 한 지방에서 몇 개월을 지내게 되었는데 참 많은 차이점을 배웠다. 짧은 시간 지낸거라 일반화가 가득한 글이 될 수도 있지만 한불 문화의 차이점을 적어볼까 한다. 이 글은 2012년도와 2015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록된 글.. 2020. 11. 12.
Eartha Kitt - Je Cherche Un Homme (가사/번역) Je cherche un homme, un homme, un homme 남자, 남자, 남자를 찾아요 Un Pierre, un Paul, un Jacques ou Tom 피에르, 폴, 자크 아니면 톰? Peu m'importe comment il se nomme 이름은 상관 없어요 S'il est un homme, un homme, un homme 그저 남자, 남자, 남자이기만 하면 돼요 Je n'exige pas un Apollon 신화 속의 아폴론을 바라는 게 아니죠 Qui sait briller dans les salons 그의 방에서 빛나는 Ni un type fort comme un Samson 삼손처럼 힘이 센 사람도 말고요 Pourvu que j'aie un mate un bon 좋은 사람이기.. 2020. 11. 6.
Eartha Kitt - C'est Si Bon (가사/번역) C'est si bon De partir n'importe ou 어디로든 떠나는 것은 아주 좋답니다 Bras dessus, bras dessous 서로 팔짱을 끼고서 En chantant des chansons 노래를 부르면서요 C'est si bon De se dir' des mots doux 서로 달콤한 말을 주고받는 것이 아주 좋답니다 Des petits rien du tout 사소한 말이라도 상관 없어요 Mais qui en disent long 계속해서 말해주세요 En voyant notre mine ravie 우리의 즐거운 표정을 보면서 Les passants, dans la rue, nous envient 길 위를 걷는 사람들은 우릴 부러워해요 C'est si bon De guetter da.. 2020. 11. 4.
[프랑스 드라마] 파리에선 사랑을(Plan coeur) 시즌1/2 줄거리(약스포) 에밀리 보기 전에 본 드라마인데 결말을 이제서야 봤다. 시즌 1까지는 긴장감에 쭉쭉 하루에 한 편씩 봤는데 시즌 2가고 긴장 풀리고 좀 안보게 되더라. 그러다가 넷플 보는 게 시시해져서 아직까지도 못 봄. 보기 시작한 건 꽤 됐는데 이제서야 리뷰를 써본다. 청불 드라마입니다. 청소년이라면 조용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약스포 담긴 부분) 프랑스 파리 배경의 드라마인데 '에밀리 파리에 가다'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포스터 아래 마주보고 있는 남녀가 주인공이다. 남자는 쥘(본명은 따로 있음), 여자는 엘자. 엘자가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된 뒤에 정신의 반 이상이 가출한 상태가 지속되자 친구들이 남자를 소개시켜준다. 그것도 엘자가 바라오던 것을 모두 갖춘 남자를! 이런 남자를 만나다니, 이제 헤어진 남친 따위.. 2020. 10. 31.
Isabelle Pierre - Le Temps est Bon (에밀리, 파리에 가다 OST) (가사/번역) Le temps est bon, le ciel est bleu 날도 좋네, 하늘도 푸르고 J'ai deux amis qui sont aussi mes amoureux 친구이면서 연인인 두 명의 친구가 있어 Le temps est bon, le ciel est bleu 날이 좋아, 하늘도 푸르고 Nous n'avons rien à faire, rien que d'être heureux 우리가 할 일은 전혀 없어, 행복해지기만 하면 돼 ​ Mon coeur est grand, grand, grand, grand 내 마음은 넓고, 넓고, 넓어 Comme le vent et je suis douce comme l'eau 바람처럼 넓게 감싸주고, 나는 물처럼 달콤하지 Et je suis tendre, tendre.. 2020. 10. 31.
Barbagallo - La paix (에밀리, 파리에 가다 OST) (가사/번역) Mes souvenirs sont flous 기억이 희미해 Et filent sans fin au loin de moi 내게서 멀리 달아나고 있어 Je tends la main, 난 손을 뻗어서 Je les retiens 달아나는 기억들을 붙잡아 ooouuuuuhouuuuwaaaaaa Chaque horizon, chaque pluie fine 각각의 지평선, 가랑비 한 방울 Le goût de sel et l'air autour vibrait 소금의 맛과 주변에서 흔들리는 공기 C'était hier, j'étais un autre 어제 난 다른 사람이었어 ouuuuuuuwaaa Tout ce que je voulais, tout ce dont je rêvais 내가 바랐던 것은, 내가 꿈꾸던 모든 것.. 202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