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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que je kiffe ou.../프랑스 일상8

프랑스 어학연수 비용은 얼마나 들까? 프랑스에 갈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을 통장에 있어야 할 필수 금액, 약 1100만 원. 2015년에 6~7개월 비자 발급 위해서 1100만 원으로 승인받았는데 최근엔 변경됐더라. 요즘(22년 1월 기준) 에는 학생비자 기준, 월 80만 원 생활비 x 거주 개월로 계산을 하더라. 만약 프랑스 어학연수 1년을 간다고 하면 80만원 x (거주 개월) 12개월=960만 원의 통장 잔고 증명이 필요합니다. 우선 유학생을 세 분류로 나눠보면 이렇다. (생활비 이야기는 맨 아래에) 1. 큰 도시 사설 어학원 또는 대학교 부설 어학원을 가는 경우 (저는 여기!) 이 경우 학비, 월세, 생활비를 준비하면 된다. 대학교 부설 기숙사에 사는 경우 30만 원+a(caf로 일정 금액 돌려 받음)정도로 생각하면.. 2022. 1. 24.
프랑스에서 기차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 구매 필수! Carte Avantage Jeune 구입하는 방법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거의 제일 먼저 한 일은 Boutique SNCF에 가서 Carte Jeune(까르트 젠느, 이하 학생 할인카드) 만들기였다. (지금은 Carte Avantage Jeune라고 불린다) 12시간의 비행을 하고(나는 자고 먹은 것 뿐이지만) 너무 피곤했지만 프랑스에 있는 동안 더 열심히 놀기 위해 숨이 팍 죽은 배추 같은 몸을 이끌고 Boutique SNCF로 갔다. 노트르담 대성당 근처에 있어서 줄을 섰던 것으로 기억한다. *2015년도의 어학연수 이야기지만 학생할인카드(Carte Avantage Jeune) 정보는 현재(21년 1월 30일) 기준으로 알려드립니다.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카드의 종류는 총 4가지였다. 1. Carte Avantage Jeune (12~27세) 2. .. 2021. 1. 30.
프랑스에 처음 가서 놀란 점 2 (한국과 프랑스의 다른 점/Differences Coree du sud/France) 앞에서 이어지는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차이 입니다. 6. 프랑스인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남들 눈치 보면서 살던 사람이라 더 그렇게 느꼈을 가능성 多)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나 더 신경쓰는 것도 있는 것 같지만 프랑스인들은 정~말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프랑스에서 자유를 느꼈다. 외국인이라서 신경 써주는 건 약간 있긴 했지만 그 외의 불편한 참견은 전혀 안 함. 프랑스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질문까지 허용되는지 궁금했다. 이건 한국도 그렇듯 사바사라 모르겠다. 외모나 옷차림새 등으로 대놓고 차별은 안 함. 대놓고 하지 않는다고 했지 뒤에서도 안 한다고는 안 했다. 그냥 길바닥에 앉아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옷을 거의 벗고 잔디밭에 드러누워 일광욕을 만끽하고. 노브라로 .. 2020. 12. 8.
프랑스에 처음 가서 놀란 점 1 (한국과 프랑스의 다른 점/Differences Coree du sud/France) 처음 프랑스에 가게 된 건 2012년. 친구와 배낭여행을 가겠다며 엄마 가게를 돕고 일을 하며 돈을 벌어서 2012년 2월 약 한 달간 유럽 여행을 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서유럽 문화 기행'이라고 떠났으나 돌아와서 보니 '유명 도시 도장 찍기' 여행이었다지. 약 한 달간(심지어 2월은 짧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을 찍었으니 말 다했지. 한 도시에서 머문 최대 기간이 4일이려나. 어쩌다 보니 15년도에 단기(반년) 어학 연수로 프랑스로 가게 되었다. 한 지방에서 몇 개월을 지내게 되었는데 참 많은 차이점을 배웠다. 짧은 시간 지낸거라 일반화가 가득한 글이 될 수도 있지만 한불 문화의 차이점을 적어볼까 한다. 이 글은 2012년도와 2015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록된 글.. 2020. 11. 12.
프랑스 어학연수 준비 4. 드디어 프랑스로(보험/짐싸기/환전) *2015년 6월, 프랑스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반년간 프랑스에서 뜨겁게 지냈던 날을 회상하며 글을 적습니다.최근 도서관에서 프랑스 유학다녀 오신 분의 책을 읽고 난 후, 제 생활을 조금 더 자세히 기록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쓰면서 대학원을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함께 정리하며 이전의 열정을 되찾고 싶은 마음.(네이버 블로그에 기록했던 것과, 프랑스에서 썼던 저의 일기장, 어학연수를 다녀온 지인들의 경험을 함께 담습니다.) 출국하기 전 해야 할 일(프랑스 뿐 아니라 다른 국가로 유학가는 학생들도 해당될 듯 하다.)휴대폰 정지휴대폰 보험보험혼자 지내기 위한 준비물(프랑스는 면세품이 비싸다고 해서 한국에서 노트/펜/양말 정도는 사감)가장 중요한 서류들 챙기기(여권 사본, 증명사진, 비행기, 기차 좌석표...)환.. 2020. 8. 18.
프랑스 어학연수 준비 3. 어학연수 절차 밟기(캠퍼스프랑스/프랑스대사관/아포스티유) *2015년 6월, 프랑스 어학연수를 준비하고 반년 간 프랑스에서 뜨겁게 지냈던 날을 회상하며 글을 적습니다. 최근 도서관에서 프랑스 유학다녀 오신 분의 책을 읽고 난 후, 제 생활을 조금 더 자세히 기록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쓰면서 대학원을 가고 싶다는 생각도 함께 정리하며 이전의 열정을 되찾고 싶은 마음. (네이버 블로그에 기록했던 것과, 프랑스에서 썼던 저의 일기장, 어학연수를 다녀온 지인들의 경험을 함께 담습니다.) 그냥 까다롭다~ 남의 나라 비자받기 정말 힘들죠. 서류 가지고 캠퍼스 프랑스에서 면접 보고, 대사관 영사과에서 또 비자 발급비용과 서류 내고 아포스티유까지 마치기...정말 힘듭니다. 2015년에 갔기 때문에 대부분의 일정은 생각나지 않는데다가 5년이 지난 지금엔 비용이나 필요 서류..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