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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 que je kiffe ou.../프랑스 샹송

Louane - Donne-moi ton coeur (가사/번역)

by iliss 2021. 7. 17.

Donne-moi ton cœur

네 모든 걸 내게 줘
Ta main et le reste

네 손길과 그 나머지도
Donne-moi c'que tu es

너를 내게 줘
C'que tu es

너를

Dis-moi tes peurs

네가 두려워하는 것을 말해줘

Chagrin et le reste

고통과 그 나머지도
Dis-moi qui tu es

네가 누군지 말해줘
Qui tu es

네가 누구인지
J'imagine un monde

하나의 세상을 상상해
Un monde céleste

천상의 세계를
Où personne ne sort, nan

누구도 떠날 수 없는 곳
Où personne ne reste

누구도 머물 수 없는 곳
J'imagine un cri

어떤 외침을 상상해
Tes cris dans la nuit

밤에 울려퍼지는 너의 외침
J'imagine tellement de choses de toi

난 너에 대해 많은 것을 상상해
C'est peut-être toi que je suis des fois

때로는 나인 것이 너일 수도 있겠지

 

J'imagine un nid de récits de mots tristes

슬픈 단어들이 모여있는 곳을 상상해
J'imagine un lit, une insomnie complice

어떤 침대를 상상해, 불면증과 동조한
J'imagine une moi qui se noie dans tes vices

어떤 나를 상상해, 너의 악에서 빠져
Sans foi ni loi dans les mailles je me glisse

믿음도 법도 없이 난 망 안에 스며들지
J'imagine un homme, une femme, une nourrice

한 남자를, 한 여자를, 한 유모를 상상해
Qui ne voit qu'un clone de moi dans mes disques

내 음반들에 있는 나의 복제품만을 보는

Un gros tintamarre dans mon âme novice

나의 풋내기 영혼 속 커다란 울림을
Je vais rentrer tard car je ne vois plus les risques

좀 늦게 돌아갈거야, 위험 밖에 보지 못하게 됐거든
S'te plaît donne-moi ton cœur

부탁해, 너의 진심을 내게 줘
Donne-moi ce que tu es

내게 줘, 너를
Ce que tu es

너를
Dis-moi tes peurs

너의 두려움을 내게 말해줘

Dis-moi qui tu es

네가 누군지 내게 말해줘
Qui tu es

네가 누군지

 

J'veux revoir le monde de l'autre fois

이전의 세상을 다시 보고 싶어
Celui que le monde ne connaît pas

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누군가로

J'veux revoir l'ombre de l'autre toi

또 다른 너의 모호함을 보고 싶어
Celui que le monde ne connaît pas

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누군가로
J'veux revoir le monde de l'autre fois

이전의 세상을 다시 보고 싶어
Celui que le monde ne connaît pas

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누군가로

J'veux revoir en toi tout c'que j'suis pas

내가 아닌 또다른 너를 보고 싶어
Dis-moi qui tu aimes mais surtout

네가 좋아하는 이가 누군지 내게 말해줘, 하지만 무엇보다

 

S'te plaît donne-moi ton cœur

부탁해, 네 모든 걸 내게 줘
Donne-moi ce que tu es

내게 줘, 너를

Ce que tu es

너를
Dis-moi tes peurs

너의 두려움을 내게 말해줘

Dis-moi qui tu es

네가 누군지 내게 말해줘
Qui tu es

네가 누군지

S'te plaît donne-moi ton cœur

부탁해, 네 모든 것을 내게 줘
Donne-moi ce que tu es

내게 줘, 너를

Ce que tu es

너를
Dis-moi tes peurs

너의 두려움을 내게 말해줘

Dis-moi qui tu es

네가 누군지 내게 말해줘
Qui tu es

네가 누군지


*전체적으로 오역되었을 가능성 다분.(coeur을 처음에 해석을 잘못했다면 그렇게 될 가능성 아주 많음! 여기서 moi=toi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엄청난 실수였다면! 도와주시면 Merci bcp!)

 

작년 7월에 나온 노래다. 1년 지나서 올리네ㅎㅎㅎ

 

쉬운 노래는 아니었다. 그냥 평소에 흥얼거리다가 쉽겠지~?하고 했는데...아니었다. 프랑스어 노래는 쉽게 부르면 부를 수록 번역이 힘들어진다. 나빠요. 이번 노래는 Coeur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큰 문제였다.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마음을 달라는(애정 쪽) 해석을 했다. 사전을 찾아보고 착한 마음, 감수성이 뛰어난 마음, 영혼, 이성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걸 보고 바꿨다. 여기서는 비밀스러운 생각마저 다 줄 수 있는 너, 너 자체라는 느낌의 번역을 했다. 비밀마저 얘기하고 마음을 내준다는 것을 모든 것이라 표현했다. 조금 과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어차피 너는 나니까 다 줘도 되잖아요?

 

리고 앞서 얘기했듯 내가 알고싶은 상대(toi)를 나라고 보았다. C'est peut-être toi que je suis des fois이 부분에서 번역 방향을 틀어버렸다.루안은 계속해서 너의 두려움, 고통 그리고 무엇보다 본질 그 자체의 너에대해 말해달라고 한다. 타인에 의해 자신을 잃어버렸거나 더이상 전의 내가 아닌 모습이 보였거나. 얼마나 답답하면 나를 객관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는 잔잔하지만 가사는 전혀 슬픔이 묻어나는 듯하다. 우선 상대방은 루안을 볼 때 그저 앨범 속에 있는 존재정도로 생각한다. 그 사람이라고 보지 않고.(disque부분으로 추측)

 

뜨기 전엔 뜨고 싶고, 뜨고 나면 사람들의 관심 또는 TV 속의 나로만 봐주는 것이 아쉽고. 그로 인해 내적 갈등이 생기고. 이전에 앙젤 샹송 번역했던 그 느낌이다.

 

 

샹송으로 불어공부 #136. Angele - Flou

날이 습해서 가벼운 노래를 할까 했는데 아무래도 습한 이 느낌 그대로 가자 싶어서 Angele의 Flou를 선...

blog.naver.com

같이 들으면 좋을 것 같아서 링크 걸어둠!

 

 

 

오늘의 단어

*se noyer : (비유) 헤매다

*nourrice: 유모

 

 

 

프랑스어 공부하는 학생의 번역이라 오역/의역 있습니다.

오역이나 너무 과한 의역이 있다면 덧글로 알려주세요.

공감과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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