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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문화2

프랑스에 처음 가서 놀란 점 2 (한국과 프랑스의 다른 점/Differences Coree du sud/France) 앞에서 이어지는 한국과 프랑스의 문화 차이 입니다. 6. 프랑스인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남들 눈치 보면서 살던 사람이라 더 그렇게 느꼈을 가능성 多)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나 더 신경쓰는 것도 있는 것 같지만 프랑스인들은 정~말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프랑스에서 자유를 느꼈다. 외국인이라서 신경 써주는 건 약간 있긴 했지만 그 외의 불편한 참견은 전혀 안 함. 프랑스인과의 관계에서 어떤 질문까지 허용되는지 궁금했다. 이건 한국도 그렇듯 사바사라 모르겠다. 외모나 옷차림새 등으로 대놓고 차별은 안 함. 대놓고 하지 않는다고 했지 뒤에서도 안 한다고는 안 했다. 그냥 길바닥에 앉아서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옷을 거의 벗고 잔디밭에 드러누워 일광욕을 만끽하고. 노브라로 .. 2020. 12. 8.
프랑스에 처음 가서 놀란 점 1 (한국과 프랑스의 다른 점/Differences Coree du sud/France) 처음 프랑스에 가게 된 건 2012년. 친구와 배낭여행을 가겠다며 엄마 가게를 돕고 일을 하며 돈을 벌어서 2012년 2월 약 한 달간 유럽 여행을 하게 되었다. 당시에는 '서유럽 문화 기행'이라고 떠났으나 돌아와서 보니 '유명 도시 도장 찍기' 여행이었다지. 약 한 달간(심지어 2월은 짧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독일을 찍었으니 말 다했지. 한 도시에서 머문 최대 기간이 4일이려나. 어쩌다 보니 15년도에 단기(반년) 어학 연수로 프랑스로 가게 되었다. 한 지방에서 몇 개월을 지내게 되었는데 참 많은 차이점을 배웠다. 짧은 시간 지낸거라 일반화가 가득한 글이 될 수도 있지만 한불 문화의 차이점을 적어볼까 한다. 이 글은 2012년도와 2015년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록된 글.. 2020. 11. 12.